제주도의 한 분식점에서 김밥을 사먹은 관광객 10여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제주시에 있는 한 유명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포장해 먹은 관광객 13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같은 증세를 호소한 환자 중 일부는 병원 진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는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식재료, 도마 등 환경 검체를 실시하고, 식중독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관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는 약 1~2주 정도 걸릴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요즘 날씨에는 김밥을 포장해 잠시만 지나도 금방 상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는 해당 분식점에서 제공한 음식이 잘못됐던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며 "조리 도구 등에서 가검물을 채취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분식점은 이날 문을 닫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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