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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혜당학교 농구 선수단, 전국대회 시상금으로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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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혜당학교 농구 선수단이 전국대회 입상 시상금 전액 사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벌였다. 구미혜당학교 제공
구미혜당학교 농구 선수단이 전국대회 입상 시상금 전액 사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벌였다. 구미혜당학교 제공

구미혜당학교 농구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고 받은 시상금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훈훈한 소식을 알렸다.

구미혜당학교 농구 선수단은 7일 학교 인근 지산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30박스(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구미혜당학교 농구 선수단이 지난 5월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목에 참가해 중학부 1위, 고등부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받은 시상금 전액으로 마련했다.

이번 나눔은 구미혜당학교가 있는 구미시 지산동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학교 주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미혜당학교 농구 선수단의 이같은 선행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농구 선수단의 이재현은 "열심히 노력해 이루어낸 성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구미혜당학교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학생들이 이뤄낸 성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기부 문화를 형성하고 바른 인성과 건전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 구미혜당학교가 모범적인 교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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