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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2.1배" 오후 9시까지 전국서 1만862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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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6일 2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천371명 늘어 누적 1천843만3천359명이 됐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6일 2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천371명 늘어 누적 1천843만3천359명이 됐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8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8천625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8천984명)과 비교하면 9천641명 늘어 2.1배가 됐다. 2주 전인 지난달 23일(6천847명)의 2.7배,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만7천507명)보다는 1천118명 많다.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1만7천146명)부터 이날까지 나흘째 1만명대 후반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천522명→1만712명→1만48명→6천250명→1만8천141명→1만9천371명→1만8천511명으로 하루평균 1만3천222명이다.

이날 중간집계의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880명(58.4%), 비수도권에서 7천745명(41.6%)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천309명, 서울 4천605명, 경남 1천39명, 인천 966명, 충남 786명, 경북 759명, 부산 757명, 대전 561명, 전북 544명, 대구 541명, 충북 494명, 울산 490명, 강원 486명, 제주 381명, 전남 380명, 광주 362명, 세종 1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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