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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바닷바람 맞는다…동해안 해수욕장 8일부터 피서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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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83곳 개장

지난 해 7월 강원 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포해수욕장 야간 출입을 통제했다. 사진은 지난 해 7월 20일 새벽 수상 안전요원들이 해변을 점검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해 7월 강원 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포해수욕장 야간 출입을 통제했다. 사진은 지난 해 7월 20일 새벽 수상 안전요원들이 해변을 점검하는 모습. 연합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3년 만에 본격적으로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8일부터 강원 동해안 83개 해수욕장이 다음 달 21일까지 문을 연다.

이날 강릉과 양양을 시작으로 9일 속초, 13일 동해와 삼척, 15일 고성이 각각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백사장에 파라솔을 제한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없이 해수욕장 이용도 가능하다.

일부 해수욕장은 야간에도 문을 연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수영 허용 시간이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연장된다.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 강릉 경포해변에서는 오는 8일부터 사흘 간 비치비어축제를 비롯해 주말 버스킹 상설 공연을 연다.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는 불후의명곡 록페스티벌도 강릉에서 열린다.

동해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2 망상해변코리아 힙합 어벤져스 In 동해'가 열린다.

23~24일은 망상해변 특설경기장에서 제18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여 비치발리볼 대회가 3년 만에 개최돼 망상해변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속초시는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속초해수욕장에서 2022 속초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삼척·고성·양양 등에서도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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