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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약 ‘국립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 설립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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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국회의원, 8일 대구서 설립 전략 간담회
홍 “명확한 목표 있는 R&D 절실, 아이디어와 고민 모아야”

홍석준(가운데) 국회의원이 8일 오후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열린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 설립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채원영 기자
홍석준(가운데) 국회의원이 8일 오후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열린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 설립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채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지역공약으로 내놓은 '국립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가칭)' 설립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은 8일 오후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국립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 설립 전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의 구체적인 역할과 기능, 향후 설립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홍 의원을 비롯해 이상천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권석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 문전일 디지스트 부총장, 김지현 경북대 산학협력단장, 이종하 계명대 연구부처장 등 지역학계, 기업지원기관, 기업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은 지역의 산업경제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 추진된 공약. 국민의힘 대구 선거대책위원회 정책공약본부장,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홍 의원이 추진했다.

홍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은 대한민국 연구개발(R&D)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라며 "지난해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윤석열 당시 후보를 지지하면서 정책을 논의한 뒤 공약화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연구기관이나 정부출연연구원 등으로 분열된 우리나라 R&D 구조에서 목적 없이 연구개발을 하는 현실을 벗어나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산재한 기관 간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합, 조정할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을 설립하는 데 대해 많은 분의 아이디어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간담회는 홍 의원의 모두발언에 이어 설립 추진 경위와 기능정립안 보고,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 의원은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은 앞으로 지역의 과학기술과 산업경제 혁신역량을 동시에 도약시키는 중추기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 향후 설립 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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