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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교관이라면…' 다문화 스피치 대회 성암초 김가영 양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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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11개 초교 15명 참가

제5회 다문화 초등학생 스피치 대회에 참가한 경산지역 한 초등학생이 내가 외교관이라면 주제로 연설을 하고 있다. 경산발전미래포럼 제공
제5회 다문화 초등학생 스피치 대회에 참가한 경산지역 한 초등학생이 내가 외교관이라면 주제로 연설을 하고 있다. 경산발전미래포럼 제공

(사)경산발전미래포럼(회장 추교원)이 주최한 제5회 다문화 초등학생 스피치 대회가 지난 8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강당에서 열렸다. 대상은 성암초등학교 5학년 김가영 양이 차지했다.

이번 스피치 대회는 경산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15명의 다문화 학생이 참여해 '내가 외교관이라면'이란 주제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할 수 있게 해 다문화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신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김가영 양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어 금상(상금 30만원) 1명, 은상(20만원) 2명, 동상(10만원) 5명, 특별상(10만원) 1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5회 다문화 초등학생 스피치 대회가 8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강당에서 열려 내빈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산발전미래포럼 제공
제5회 다문화 초등학생 스피치 대회가 8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강당에서 열려 내빈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산발전미래포럼 제공

추교원 경산발전미래포럼 회장은 "이 스피치 대회는 생각과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인 말을 통해 다문화 시대 서로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자 2017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이용만 경산교육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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