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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시장, 대구시 신청사 건립 과정 투명하게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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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 대구시청 찾아 '신청사 건립 위한 성명서' 전달
대구시 재정혁신 방안으로 내놓은 '청사건립기금 폐지' 영향
대구시 "기금 폐지로 인한 신청사 건립 사업 차질 없어…"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가 19일 대구시에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가 19일 대구시에 '신청사 건립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전달했다.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 제공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이하 시청사 유치 추진위원회)가 19일 대구시청을 찾아 '신청사 건립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전달했다.

시청사 유치 추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시청사 이전사업 정상 추진에 대한 대구 서남부권 주민들의 우려는 날로 커지고 있다. 대구시장의 신청사 건립 계획 일정과 추진 의지, 예산확보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사 건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성명서 전달 배경으로는 최근 대구시가 발표한 '청사 건립 기금 폐지' 가 꼽힌다. 지난 14일 대구시는 재정 혁신 방안으로 청사 건립 기금 등 9개 기금을 폐지하고 일반 회계를 통해 청산 건립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종학 시청사 유치 추진위원장은 "지난 4월 홍준표 시장이 후보자 시절 '시청사 이전 재검토'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 달서구민들은 신청사 이전사업을 두고 우려가 깊다"며 "기금 폐지로 2026년 준공으로 예정된 신청사 건립 일정이 차질을 빚을까 걱정된다. 시민의 합의와 약속으로 이뤄낸 것으로 신청사 이전 숙원사업을 하루빨리 진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는 건립 기금을 폐지해도 시청사 이전 사업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금 폐지로 사업 재검토나 계획에 변경이 생기는 것은 전혀 없다. 기금 폐지 후에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언제든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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