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구에서 구급 출동 건수와 이송한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구급출동 건수는 7만2천770건, 환자 이송은 4만4천79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02번 구급 출동해 248명의 환자를 이송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구급출동 건수는 17.4%, 환자 이상은 12.1% 늘어난 수치다.
소방당국은 지난 3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들이 폭증하고,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야외활동이 늘어난 점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유형 별로는 질병에 따른 구급출동이 3만2천884건(73.4%)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부상 7천324건(16.4%), 교통사고 3천111건(6.9%)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층이 2만3천240명(52%)으로 전체 이송 환자의 절반을 넘었다. 장소 별로는 거주지에서 이송된 경우가 3만211명(67.5%)으로 가장 많았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코로나19를 포함한 질병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개인 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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