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양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40명 전원 수료

9월 3일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 부여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대 제공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대 제공

경북 영주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노경철)은 최근 대학 본부 세미나실에서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은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등 총 14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 서비스의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 자원의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등 필수 이수 과목을 비롯해 원예학, 심리학, 보건학, 동물영양학 등 선택과목으로 이뤄졌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40명의 수료생은 9월 3일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과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는 서비스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교육생 40명 전원이 수료하게 돼 기쁘다"며 "수료생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한 만큼 자격시험에도 모두 합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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