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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구시당위원장 선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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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후보 선거 시작하루 앞두고 합동 토론회서 각축전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개최됐다. 왼쪽부터 강민구, 김성태, 김용락, 권택흥.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제공.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개최됐다. 왼쪽부터 강민구, 김성태, 김용락, 권택흥.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나흘간 진행하는 시당위원장 선거 일정 시작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출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호 1번 김성태 ▷기호2번 강민구 ▷기호3번 김용락 ▷기호4번 권택흥 후보가 참석해 각축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 첫 발언에 나선 김성태 후보는 "당원 자존심을 지키고 개혁적인 시당 운영을 통해 신뢰를 확보하겠다"면서 "통합의 묘(妙)를 살려 대구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원청원제와 온라인홍보공보위원회를 강화하고 시민 소통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약속했다.

강민구 후보는 "당의 10년후 미래를 위해 여성청년국을 신설하고, 주요 지지층이었던 2030세대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전담팀을 만들겠다"며 그곳에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만명인 당원을 3~4배 가량 늘리기 위해 청년 온라인 운동을 펼칠것. 그렇게 된다면 중앙지도층에서 알아서 대구로 몰려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용락 후보는 "어려움에 빠져있는 대구시당을 정상화하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존재감 있고 실력있는 민주당 대구시당이 될 수 있도록 1만 명 수준의 권리당원을 2만 명으로 늘리는 '배가운동'을 약속했다.

권택흥 후보는 "촛불항쟁의 열기로 제대로 한다면 대구의 변화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한다"며 "대구 민주당을 대표하는 후배들을 키워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위원장과 시당위원장 직선제를 통해 중앙당으로부터 독립하겠다는 공략을 피력하면서 대구시와 정례협의회를 운영해 견제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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