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0만7천80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전날인 4일 오후 9시 집계 10만8천390명 대비 583명 적은 규모이다.
어제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4천511명이 추가돼 11만명을 넘겼는데, 비슷한 확산세가 확인된 오늘도 11만명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한 주, 즉 7월 29일~8월 4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8만1천981명(7월 29일)→7만3천559명(7월 30일)→4만4천659명(7월 31일)→11만1천764명(8월 1일)→11만9천899명(8월 2일)→10만7천894명(8월 3일)→11만2천901명(8월 4일).
이어 오늘은 11만명 안팎 기록이 예상된다. 닷새 연속으로 10만명을 넘기는 결과가 확정됐고, 이틀 연속으로 11만명대 기록을 쓸 가능성도 크다.
지난 7월 한 달 내내 이어진 더블링 현상(1주 단위 확진자 2배로 증가)은 둔화했지만, 그렇다고 확산세의 우상향이 꺾이지는 않은 모습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8월 중순에서 말까지 이번 6차 대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2만9천19명 ▶서울 2만161명 ▶경남 6천761명 ▶경북 5천721명 ▶인천 5천542명 ▶충남 5천11명 ▶대구 4천345명 ▶전북 4천87명 ▶강원 3천975명 ▶부산 3천961명 ▶충북 3천912명 ▶전남 3천591명 ▶대전 3천462명 ▶울산 2천961명 ▶광주 2천840명 ▶제주 1천635명 ▶세종 8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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