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아내의 이름'이 15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광복절 특집 다큐 '아내의 이름'은 주체적인 여성 독립투사의 삶을 조명한다. 간호사 박자혜는 간호사들의 독립운동 조직을 창설하고 3·1 만세 운동을 주동하다 체포된다. 이후 수감에서 풀려나 의학 공부를 이어가던 중, 신채호와 결혼하게 된다. 신채호가 뤼순 감옥에 투옥되자 아이들과 귀국한 그녀는 조산원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일제의 감시가 심해 운영이 쉽지 않았지만 궁핍한 살림에도 독립자금을 보내며 정보원으로 동참했다.
비밀 정보요원 정정화는 시아버지 김가진과 남편 김의한의 뒷바라지를 위해 상해로 망명하며 본격적으로 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담당하게 된다.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고 궁핍함에도 동지들을 돌보던 역사는 회고록 '장강일기'에 남겨져 있다.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회영의 부인 이은숙 여사와 독립운동가의 동지이자 임청각의 안주인 김우락 여사의 삶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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