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지역 고추농가 일손돕기 봉사 나서

박홍열 경북도의원 등 12명의 회원들 참석
새벽부터 고추 수확에 일손 거들어
박홍열 도의원 "농촌일손돕기 확대 필요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가 지난 26일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에 있는 한 고추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가 지난 26일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에 있는 한 고추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양군 수비면 고추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홍열 경북도의원 등 12명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새벽부터 시작된 고추 수확과 밭 정리 등으로 이뤄졌다.

박홍열 경북도의원은 "고추는 익어가지만 이를 수확한 일손이 부족한 게 지역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홀로 농사일에 바쁜 어르신의 일손을 도왔더니 힘은 들었지만 큰 보람이 있었고, 이런 농촌일손돕기는 앞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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