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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사찰서 승려 등 2명 실종" 신고 후 연락 닿아…놀란 가슴 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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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차 진입 어렵고 굴삭기도 접근 어렵자 도보, 수작업으로 수색
실종신고된 이들, 미리 타 지역으로 안전하게 피신한 것으로 나타나

7일 오전 7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태풍
7일 오전 7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태풍 '힌남노'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경북 포항시 인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인덕동을 지나는 하천인 '냉천'이 범람하면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잠겨 7명이 사망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난 경북 포항의 한 사찰에서 2명이 실종됐다는 추가 신고가 들어왔으나 타 지역으로 피신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56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진전리 한 사찰 인근에서 승려 1명을 포함해 모두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된 이들은 각각 50대 남성 1명과 70대 여성 1명이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들을 수색했다.

현장에는 차량 진입이 어려워 도보로 현장을 살펴야 했다. 굴삭기도 진입할 수 없어 수작업으로 실종자를 수색했다.

다만, 당국이 거듭 확인한 결과 이들은 타 지역으로 피신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관계자는 "매몰 추정된다는 소식에 급하게 수색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안전하다는 연락이 닿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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