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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그린리더’, 메타버스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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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그린리더,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 구현

두나무 그린리더에 참여한 학생들이 숨체원에 있는 나무테를 보며 나무의 나이에 따른 탄소 흡수량을 계산하고 있다. / 사진=두나무 제공.
두나무 그린리더에 참여한 학생들이 숨체원에 있는 나무테를 보며 나무의 나이에 따른 탄소 흡수량을 계산하고 있다. / 사진=두나무 제공.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청소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두나무 그린리더'를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 구현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와 산림청은 지난 2월 ESG 경영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두나무는 산림청 및 산하 기관들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전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를 운영하고 있다.

두나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 선보이게 됐다. 참가 희망자는 세컨블록에 가입한 뒤, 프로그램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4가지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ESG경영과 산림 ▶산림을 보호하는 디지털 기술 ▶우리는 그린리더 등이다.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검증을 받았으며, 총 18편의 영상자료가 제공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재해·재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 기업뿐 아니라 시민 그리고 기후변화의 가장 큰 이해당사자인 청소년들도 기후위기 상황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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