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문경시 홍보대사 됐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웅산 "고향 문경 홍보대사 큰 자부심 느낀다"

지난 16일 문경시청에서 재즈뮤지션 웅산(가운데)이 신현국 문경시장(오른쪽)과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으로부터 문경시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지난 16일 문경시청에서 재즈뮤지션 웅산(가운데)이 신현국 문경시장(오른쪽)과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으로부터 문경시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한국재즈협회 3대 회장이자 국내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49)이 경북 문경시의 홍보대사가 됐다.

문경시는 지난 16일 문경 출신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웅산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작곡가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웅산은 '2008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재즈 앨범상', '2010 일본 스윙저널 골드디스크',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재즈대상', '2018 아시아 BEST AWARDS 예술부문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문경시청에서 재즈뮤지션 웅산(가운데 보라색 의상)이 신현국 문경시장으로 부터 문경시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문경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지난 16일 문경시청에서 재즈뮤지션 웅산(가운데 보라색 의상)이 신현국 문경시장으로 부터 문경시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문경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위촉식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청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와 영상 시청, 위촉패 수여, 기념품 교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웅산은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지명 뜻처럼 문경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후한 인심으로 꼭 가고 싶은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고향 문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웅산 가수의 움직임 자체가 문경시 홍보가 될 수 있다. 다양한 활동이 문경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