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다음 달 15일, 16일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3년 만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란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야산과 대가천변의 청정자연과 안전한 먹거리를 대표하는 가야산 들녘의 특색을 반영하기 위해 축제장 내 과수재배뿐만 아니라 메뚜기 사육, 고구마·땅콩재배에 이르기까지 봄부터 가을까지 주민들의 정성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축제장에서는 메뚜기잡이, 고구마·땅콩캐기, 새우·미꾸라지잡이,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쌀, 사과, 한우 등 친환경 농식품 판매와 시식도 준비하고 있다. 군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다양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가을운동회를 테마로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등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인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즐거운 가을날 추억쌓기의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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