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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해트트릭 임팩트 어마어마' 손흥민, 베스트11 당당히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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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 "클래스는 영원…풍부한 자질 갖춰"
두차례 평가전서 '찰칵 세리머니' 기대감 커

대한민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9일 오후 입국 후 바로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도착해 파울루 벤투 감독과 만나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9일 오후 입국 후 바로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도착해 파울루 벤투 감독과 만나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2차례 평가전을 갖는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19일 오후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모인 팬들에게 하트 인사를 하고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2차례 평가전을 갖는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19일 오후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모인 팬들에게 하트 인사를 하고있다. 연합뉴스

한국축구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출국 전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보여준 해트트릭에 힘입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공식 베스트11에 뽑힌 것.

19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은 2022-2023시즌 EPL 8라운드 '이주의 팀' 공격진에 손흥민을 올렸다.

공식 베스트11을 선정하는 '전설' 앨런 시어러는 "클래스는 영원하고, 손흥민은 풍부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14분 만에 놀라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앞선 공식전 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으나 골 맛을 보지 못해 애를 태우다가 시즌 첫 교체 출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시즌 1~3호 골)을 작성,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구단 소속으로 교체 출전한 뒤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최초이며, EPL을 통틀어도 7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었다.

골 침묵을 털어낸 뒤 귀국한 손흥민은 전날 먼저 소집된 동료들이 훈련 중인 파주 NFC그라운드에서 팬들과 인사했다.

회복 훈련 중인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막바지 훈련을 지켜본 손흥민은 끝난 뒤엔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도 포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기분 좋은 소식을 들은 손흥민이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전에서 국내 팬들에게 '찰칵 세리머니'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EPL 8라운드 베스트11

FW=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 손흥민(토트넘)

MF= 알렉스 이워비(에버턴) 그라니트 자카(아스널) 주앙 팔리냐(풀럼) 케빈 더브라위너(맨시티)

DF= 제임스 타르코우스키(에버턴)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후벵 디아스(맨시티)

GK= 노르베르투 무라라 네투(본머스)

감독=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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