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가 23일 구속됐다.
이날 신용무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당일 저녁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2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소재 한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연인 관계의 30대 남성 B씨의 복부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다.
그런데 A씨는 범행 직후 112(경찰) 및 119(소방)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A씨는 소방과 함께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와 함께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이어 수술을 받은 후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범행 전 B씨와 말다툼을 했다고 했으나, 범행 당시 및 전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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