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지난 26일 영남대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의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IB 교육을 통한 지역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선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학생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IB 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햇다.
협약 주요 내용은 ▷IB 운영과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교육 인프라의 적극 활용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 양성과 선발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 및 진로·진학 자문 분야에 대한 협력 ▷학생교육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의 지원과 협력 등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IB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확립했다"며 "IB 프로그램의 질적인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대학과의 교류 활동 강화에 아낌 없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