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지역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개토식이 지난 27일 군위군 충혼탑에서 열렸다.
국방부와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위군 주관으로 열린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에는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유해 발굴은 10월 한 달 동안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효령면 일원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한 축으로 남침하는 북한군의 발목을 잡아 반격의 기회를 만든 격전지였다.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이며 아직도 산천에 남겨진 선배 전우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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