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 신차 등록 대수는 BMW가 7천407대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BMW에 이어 벤츠 5천483대, 테슬라 3천133대, 아우디 1천812대, 폭스바겐 1천470대, 지프 1천25대, 볼보 882대 순이었다.
BMW는 1∼9월 누적 판매 대수에서도 5만7천756대를 기록해 '만년 1위' 벤츠(5만6천110대)를 올해 처음으로 앞질렀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BMW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벤츠를 누르고 수입차 1위에 오를 수 있다.
수입 승용차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1천910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BMW 5시리즈 1천895대, 벤츠 E클래스 1천348대, 테슬라 모델3 1천223대의 순이었다.
사용 연료별로는 휘발유차와 경유차가 각각 6만5천669대, 2만6천854대 등록돼 15.7%, 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기차는 2만38대로 작년 동월보다 81.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도 1만7천439대로 9.9% 증가했다.
차급별로는 경형(1만523대), 소형(9천891대), 중형(3만5천643대), 준대형(1만5천103대), 대형(1만5천469대)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4.0%, 14.8%, 38.7%, 10.7%, 11.6% 늘었다. 반면 준중형(3만3천472대)은 5.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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