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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글날 기념식...단막극으로 한글 역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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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576돌 한글날 기념식…12일까지 한글사랑 공감대 만드는 '한글사랑주간'

경상북도는 지난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한글대잔치 기념식을 열었다. 도는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 간
경상북도는 지난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한글대잔치 기념식을 열었다. 도는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 간 '2022 경북 한글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6일 간 '2022 경북 한글사랑 주간'(이하 '한글사랑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는 한글사랑주간을 맞아 '2022 경상북도 한글대잔치'와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 한글관련 공모전 시상 및 전시, 한글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학술행사를 열고 있다.

도는 지난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한글대잔치 기념식을 열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송기동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한글대잔치는 '한글을 전하다'를 주제로, 한글 창제부터 연산군시절과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한글 박해, 안동에서 해례본이 발견돼 보존한 이야기 등을 단막극으로 연출했다.

이와 함께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공모전'의 한글문화원형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상품 및 기념품을 소개하고 '한글문예대전' 수상작 전시,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할 '한글 캘리그라피 최우식 작가 초대전' 등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한글대잔치 기념식을 열었다. 도는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 간
경상북도는 지난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한글대잔치 기념식을 열었다. 도는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 간 '2022 경북 한글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경북도 제공

앞서 지난 7~8일 안동 청소년수련원에서는 뜻을 알 수 없는 지나친 줄임말이나 신조어를 쓰면서 생기는 한글 파괴의 문제점을 알리고 개선하는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한글사랑 실천을 위한 공공언어순화 관련 도전 한글골든벨, 올바른 우리말 사용 서약식, 한글을 이용한 나만의 물품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비전 선포에 이어 훈민정음뿌리사업단과 한글민간위원회 발족,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 등 한글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한글유산을 다수 보유한 경북이 한글을 세계에 선도적으로 전해 한글 문화 및 콘텐츠산업과 미래 첨단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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