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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겸손' "베스트셀러는 제 추천 아니라 저자·출판사 노력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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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귀향 일주일째였던 지난 5월 17일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에 올라온 서재에서 책을 보는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귀향 일주일째였던 지난 5월 17일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에 올라온 서재에서 책을 보는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이 SNS로 추천한 책이 잇따라 베스트셀러가 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얻는 모습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0일 오후 4시 27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의 책 추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계에 도움이 된다니 매우 기쁘다"며 "제가 오래전부터 책을 추천해온 이유이고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베스트셀러는 저의 추천이 아니라 좋은 책이 만드는 것이다. 저자와 출판사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은 거듭 겸손함을 드러내며 "제 추천은 독자가 좋은 책을 만나는 하나의 계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책 추천을 해왔다.

그러면서 '책 인플루언서'라는 별칭도 얻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10번째 책 추천을 하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현재까지 ▶짱깨주의의 탄생 ▶한 컷 한국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지정학의 힘 ▶시민의 한국사 ▶하얼빈 ▶쇳밥일지 ▶지극히 사적인 네팔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나는 독일인입니다 등의 책을 추천했다.

아울러 자신이 책을 읽는 모습을 등산을 하는 모습·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산책이나 여행을 떠난 모습·반려견 토리와 함께한 모습 등과 함께 꾸준히 보이며 '애서가'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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