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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장관급'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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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석동현…내일 위촉장·임명장 수여식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을 인선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을 인선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대통령실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나 전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위원장은 윤 대통령으로, 부위원장은 장관급이다.

대통령실은 나 전 의원에 대해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인 나 전 의원은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석동현 변호사가 내정됐다.

윤 대통령과 대학동기이자 '40년 지기'인 석 변호사는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5기)해 2012년 서울동부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 상임대외협력특보를 지냈으며, 현재까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석 변호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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