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도군지부(지부장 김진성)와 서청도농협(조합장 예정희)은 지난 13일 농촌지역 난치병 청소년 지원을 위한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비 전달식을 열고 난치병 어린이를 키우는 두 가정에 의료비 각 300만원씩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백질연화증과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고 있는 서청도농협 지역 내 가정, 댄디워크 증후군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자녀를 키우는 화양읍 아동 가정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서청도농협장과 청도군지부장이 추천해 희망이음 의료지원이 성사됐다.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기금'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달됐다.
예 조합장과 김 지부장은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사랑과 정성으로 자녀를 돌보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두 자녀의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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