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61기 예비여생도(10명) 모집에 경북전문대 군사학과 학생 2명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 대학 군사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권민지(RNTC 8기), 조연(RNTC 8기) 학생다. 이들 학생은 2년 뒤 졸업과 동시에 3사관학교에 입교하게 된다.
경북전문대는 전문기술을 갖춘 직업군인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국방 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육군3사관학교 생도 편입반을 운영, 원서 작성부터 필기평가, 체력평가, 면접평가 등 체계적인 교육을 해 오고 있다.
이런 성과로 2019년 57기 3명, 2020년 58기 2명, 2021년 59기 1명 등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권민지 학생은 "학과장과 지도교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 덕분"이라며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과 육군3사관학교 생활을 모범적으로 마치고 우수한 장교로 임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준화 군사학과 학과장은 "2006년 학과 개설이 후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장교와 부사관으로 선발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직업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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