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I Jeju(티디아이 제주)의 분석 결과 성산일출봉이 제주 유명 관광지 중 검색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추석 연휴 기간에 검색된 양을 집계했다. 같은 기간 Tmap 사용자 기준 관광지 차량도착수 역시 성산일출봉이 1위를 차지했다.
4일간(9월 9~12일) 성산일출봉의 차량도착수는 약 4천700대이며, 검색량은 약 1만 900대 집계됐다. 추석 연휴에는 마트를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지는데, 같은 기간 이마트의 차량도착수는 약 3천900대로 성산일출봉이 800대가량 앞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 유명 관광지의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검색량이 차량도착수보다 약 2배 많게 나타난다. 성산일출봉을 포함해 비자림·함덕해수욕장·스누피가든·주상절리대·천지연폭포 등 6곳이 2.1~2.8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외 협재해수욕장·섭지코지·이호테우해변 역시 1.7~1.8배 차로 검색량의 수가 많았으며, 아쿠아플라넷은 10곳 중 유일하게 검색량이 차량도착수보다 적었다.
한편 성산일출봉을 제외한 검색량은 ▲천지연폭포·스누피가든 6천500건 ▲함덕해수욕장 6천300건 ▲협재해수욕장 5천900건 ▲비자림 5천700건 ▲주상절리대 5천300건 ▲섭지코지 4천300건 ▲이호테우해변 4천200건 ▲아쿠아플라넷 2천600건 순으로 나타났다.
차량도착수는 ▲협재해수욕장 3천500대 ▲아쿠아플라넷 2천800대 ▲비자림·함덕해수욕장 2천600대 ▲스누피가든·주상절리대 2천500대 ▲섭지코지·이호테우해변 2천400대 ▲천지연폭포 2천300대로 성산일출봉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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