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임지영 지음/ 학교도서관저널 펴냄

대학에서 문학을, 대학원에서 문화예술학을 전공한 예술교육자 임지영이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 현장의 얘기를 책으로 펴냈다.

그가 진행해온 수업의 핵심은 응시와 기록이다. 마음에 와닿은 그림을 가만히 바라보고 15분 동안 글을 쓴 뒤 그것을 함께 나눈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답 없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수업을 통해 지식이 아닌 감성으로 예술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책 속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은이는 "예술 감성 글쓰기는 단순히 그림 보고 글쓰기가 아니다. 한 점의 그림을 통해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된다. 그림 속으로 들어가보고, 상상해보고, 표현해보는 과정인 것이다. 그림을 보고 글을 쓰는 데 놀랍게도 마음이 딸려 나온다. 생각이 쑥쑥 자라고,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이 반짝거린다"고 말한다. 204쪽, 1만8천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