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대경본부)가 지역 내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시설용지 공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H대경본부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으로 산업시설용지 18만㎡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에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분양 공고를 냈다. 모두 8필지(종합소재부품 5필지, 철강 부품 관련 3필지), 21만5천㎡ 규모다. 분양 신청 기간은 11월 2~3일(LH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사업단)이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위치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608만㎡)은 기존 중심산업인 철강산업과 차세대 중심 산업인 배터리·수소산업이 어우러진 곳.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전기차 사용 후 배터ㅣ 자원순환 클러스터로도 지정됐다.
이곳은 대구국가산단처럼 단계별 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1단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전부 매각을 달성한 주거용지를 비롯해 1단계 내 일반용지가 대부분 분양됐다. LH대경본부는 이번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 가격은 3.3㎡당 51~57만원대로 책정돼 있어 지역 내 다른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 필지별 입주 업종이 제한돼 있어 용지를 분양받으려는 업체는 입주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또 11월 중 산업시설용지 임대 공급도 계획 중이다. 이곳 공급 관련 문의는 053)603-2585(분양), 2584(임대).
내년 본격 분양을 앞두고 있는 대구국가산단(855만9천㎡) 경우 1단계 준공이 완료돼 약 140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단계는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대구국가산단에는 ㈜쿠팡, ㈜엘앤에프, ㈜대동모빌리티 등 신산업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LH대경본부는 대구국가산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2단계의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 가격은 조성원가(㎡당 37만9천원)를 기준으로 책정한다. 대구시와 협력해 입주 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곳 관계자는 "대구국가산단 2단계의 업종 배치 계획은 신재생에너지, 미래형자동차, 차세대 전자통신, 첨단기계, 기초산업으로 이뤄져 있다"며 "관심이 있는 기업은 LH대구경북 판매부(053-603-2582)로 연락해 입주 가능 여부와 공급 계획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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