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교육 우수성을 체험해보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22일 대구 한별유치원(북구 관음동)에서는 5, 6세 예비유치원생과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몬테소리교육 여행'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은 범퍼 카, 에어바운스를 즐기는 어린이들로 활기가 넘쳤고, 부모들도 덩달아 신이 난 표정이었다. 이곳 이순종 원장은 몬테소리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38년 간 교육 현장에서 쌓은 몬테소리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놀이는 어린이에게 호흡같은 것이며, 놀이는 목적이 아니라 배움의 수단이어야 한다. 몬테소리교육은 구체물을 통해 즐거움을 맛보는 최고의 놀이라 할 수 있다"며 "몬테소리 교구 활동의 질서 있는 순서성과 정확성, 과학적인 체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시되는 코딩 능력을 길러준다"고 설명했다.
학부모 임송희 씨는 "교구를 직접 선택하고 고민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성이 길러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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