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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3타워 승강기 멈춤 사고…탑승객들 20분간 불안에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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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승강기 3~4층에서 멈춰, 탑승객 22명 고립
인명피해 없어, 탑승객 1명 어지럼증 호소했지만 문제 없어
원인 불명확, 지난달 승강기 안전검사에서도 이상 無

대구 83타워. 매일신문 DB
대구 83타워. 매일신문 DB

대구 83타워에서 승강기가 멈추면서 탑승객 20여명이 20분간 불안에 떠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56분쯤 대구 83타워에서 승강기가 멈추면서 탑승객 22명(성인 19명, 소아 3명)이 20분간 고립됐다 오후 7시 22분쯤 구조됐다. 당시 하강 중이었던 승강기는 3층과 4층 사이에서 멈췄고, 구급대는 승강기 천장을 통해 내부 진입한 뒤 승객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승강기 탑승 정원은 20인, 무게 1천350㎏이었고 사고가 발생할 당시 탑승 인원은 초과됐지만 소아가 포함되면서 무게는 초과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여성 탑승객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큰 이상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사고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다. 관계자들은 사고 발생 후 승강기 조사에 나섰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에 받은 승강기 안전정밀검사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승강기는 현재 운행 중단하고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83타워에서 운영 중인 승강기는 모두 2대로 1대는 지난 10월부터 교체 작업으로 멈춤 사고가 발생한 승강기만 단독 운행 중이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 56분쯤 대구 83타워에서 승강기가 멈추면서 탑승객 22명(성인 19명, 소아 3명)이 20분간 고립됐다 오후 7시 22분쯤 구조됐다. 대구중부소방서 제공
지난 5일 오후 6시 56분쯤 대구 83타워에서 승강기가 멈추면서 탑승객 22명(성인 19명, 소아 3명)이 20분간 고립됐다 오후 7시 22분쯤 구조됐다. 대구중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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