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 발돋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고자동차 수출 전문기업 3곳과 업무협약 맺어
9~10월 이집트·러시아 등에 3천여대 수출

왼쪽부터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이사, 김현수 (주)씨아이지해운 대표이사, 김인호 (주)대우로지스틱스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정균 (주)삼주마리타임 대표이사가 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왼쪽부터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이사, 김현수 (주)씨아이지해운 대표이사, 김인호 (주)대우로지스틱스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정균 (주)삼주마리타임 대표이사가 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영일만항이 영남권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 항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7일 포항시청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 대표이사를 비롯해 중고자동차 수출 전문기업인 ㈜대우로지스틱스 김인호 대표이사, ㈜삼주마리타임 김정균 대표이사, ㈜씨아이지해운 김현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관련 기업이 영일만항에서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항만 운영사인 포항영일신항만㈜는 항만부지 제공과 하역작업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우로지스틱스는 영일만항 개장과 함께 물류센터 건설, 자동차 KD(분해·수출·통관방식) 물동량 유치 및 포스코 선재 컨테이너화 등으로 초기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 기여한 기업이다. 이번 수출 중고자동차 하역작업 또한 대우로지스틱스가 총괄 관리하게 된다.

삼주마리타임은 자동차 전용선 6대를 보유한 중견선사이며, 포워더인 씨아이지해운과 함께 지난해 중동·지중해 등에 14만6천여 대의 중고자동차 및 중고장비를 운송했다.

협약에 앞서 이들 3사는 지난 9~10월 영일만항에서 중고자동차 수출을 3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집트와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항)에 총 3천204대를 수출하면서 영일만항의 항만 여건과 하역작업의 효율성 등을 검토했다.

㈜씨아이지해운 관계자는 "중동지역이 주요 수출국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로 수출되는 중고자동차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로 신차 유입이 줄고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러시아 현지 생산 공장의 가동 중단 때문"이라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있고 영일만항 배후에 넓은 항만 부지가 있어 중고자동차 수출의 최적의 항만"이라며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동량이 급감한 영일만항에 이번 중고자동차 수출 사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하자 두 인사는 강하게 반발하며 가처분 신청을...
고유가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23일 원·달러 환율이 1,510원을 넘어섰고, 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
23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며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화재는 냉각탑 절단 작업 중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