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9일 제60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대규모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의날' 행사를 대신해 최근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와 유사한 화재 재발 방지와 이태원 사고의 교훈을 되새기며 현장 안전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 11시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협력단체 인원 1천여명이 참여해 지역 전통시장 100여곳에서 동시간에 진행한다.
대구소방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소화기·소화전 등 위치 및 사용 방법 ▷소방 출동로 확보 위한 길 터주기 ▷화기·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난방 기기 등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 60주년을 맞는 날에 안전문화 확산 운동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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