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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감시원 ‘산불과의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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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송이 최대 생산지…산불 나면 송이 산업 끝장
열화상 드론 10대 투입 초동진화 뒷불감시 만전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입산통제구역 단속 철저

경북 영덕군은 지난 7일 군민회관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열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지난 7일 군민회관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열었다. 영덕군 제공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인 영덕군은 지난 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2년 영덕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또한, 감시원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 안전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 전문 교육도 받았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입산통제구역 4개소 830㏊를 지정해 등산로 입산자 관리 및 화기물 반입을 단속하고, 중형 산불진화헬기 임차와 산불 열화상 드론 10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초동 진화 및 뒷불 감시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 감시원과 진화대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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