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이 9일 서울 강남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공간후원)에서 '2022 오프라이즈 공모전'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 경연 최종심사는 재활공학의 선두주자인 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 이근민 교수, IP·기술사업화 투자 전문 VC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윤두원 파트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필성 센터장을 포함한 7인으로 장애 모빌리티, 사회문제 등 다방면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ITDA(잇다)로 청각장애인 청년들이 모여 청각 장애인을 위한 건물 내 소리와 음성 인공지능 인식 알림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포더플래닛, 우수상은 프리즘, Wenure(위뉴어), 서울시비상구유도등 3개 팀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ITDA(잇다)는 "본인이 청각장애인 당사자로서 이번 공모전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많은 장애인이 고안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그라미재단 안철수 출연자는 축사를 통해 "가장 좋은 결과에 지원하는 프라이즈 방법을 도입한 건 동그라미재단이 대한민국 최초일 것"이라며 "사회가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2022 오프라이즈 올해의 테마 '굿 모빌리티'를 통해 모집된 아이디어가 꼭 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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