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의결한 2023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열악한 문화예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 증액에 앞장섰다"고 13일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7일 2023년도 예산안을 상정했고 이후 예산결산 소위원회를 열어 세부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소위 심사를 마친 2023년도 예산안은 11일 전체회의를 통해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으로 여야 합의 의결됐다.
김승수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 소위원회 위원으로 심사에 참여해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예산을 적극 증액시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의 전시 및 점자 잡지발행 지원사업 2억원, 장애인의날 주간 기념사업 지원 1억원, 장애예술단 지원사업 1억5천만원 등이다"면서 "또한, 학교 문화예술 강사들의 처우개선,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 사업도 증액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 문화예술 현안 사업들도 증액 반영시켰다"면서 "대구 지역사업으로는 대구글로벌 웹툰센터 구축 및 운영 20억원, 대구 구암동 고분군 관리센터 신축 28억원, 지역스포츠 기업지원센터 건축 25억원, 경상감영 복원정비 사업 39억 2천만원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