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교사 60명에 독도 알리기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 일환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울릉도·독도 탐방을 시행했다.
'아름다운 평화의 섬 독도를 전국에 알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교원들의 독도 교육 실천 능력 향상을 위래 마련됐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전국독도사랑콘텐츠 공모전과 전국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독도사랑음악회, 전국온라인독도퀴즈쇼 등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국에서 모인 60명의 교원은 독도박물관과 학포마을 임오명 각석문, 러일전쟁 유적지 등을 답사하며 역사의식을 높였다. 또 독도에 도착해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하고 독도 교육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에서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독도 교육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우리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독도 교육 플랫폼인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전국의 독도 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전국 교원들이 독도 사랑 실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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