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홍보사업 유공' 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3일 경북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를 열었다.
적십자 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발전에 공헌한 도내 봉사원과 후원자, 협력기관 등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적십자 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기동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외빈과 적십자 봉사원 임직원 및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도내 재난구호, 지역사회 봉사, 대외협력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는 모두 1천466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로 ▷적십자 광무장 전영준(㈜아카데미전력) 씨 ▷대한적십자사 회장 감사패(홍보사업 유공) 매일신문사가 각각 수상했다. 배성훈 매일신문 경북본사장이 대리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김상영(뚝배기식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경월성(봉사회 영천지구)·정영미(봉사회 칠곡지구) ▷경북도지사 표창에 이경국(칠곡군청)·김영애(봉사회 김천지구)·황인선(봉사회 상주지구) 씨 등이 수상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올해 울진 산불과 태풍 힌남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해 오신 적십자 가족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북적십자사는 2023년에도 변함없이 생명을 살리는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 펼치고 도민의 신의를 두텁게 할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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