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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나는 국회 만들어주세요"…안상규 대표 양봉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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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g 단위 포장 1천여병 수확…국회 현장 근무자들에게 증정
우크라 난민들에게도 전달 예정

㈜안상규벌꿀 안상규대표는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지난 5월 25일 대한민국 국회양봉환경 프로젝트에서 수확한 아카시아벌꿀을 국회 각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 1천여명에게 전달하는 벌꿀나눔 증정식을 가졌다.

국회양봉환경프로젝트는 해가 갈수록 꿀벌의 개체수가 감소하는 세계적인 추세와 꿀벌에의한 농업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고 실제로도 국회의사당 주변과 여의도 도심 일대의 자연과 도시농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국회 관리국장 및 국회 사무처 직원들과 국회내에서 근무중인 청소, 전기, 조경, 방호 등 현장 공무직근로자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올해로 3회 째인 이번 행사를 통해 800kg의 벌꿀을 수확했고 첫해인 2020년 600㎏, 2021년 750㎏을 각각 수확한 바 있다. 이번에 생산된 벌꿀은 120g 단위 포장으로 1000병을 마련해 국회 공무직 근로자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또한 이 벌꿀 가운데 500kg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으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도 벌꿀 약 500kg 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안상규 대표는 " 헌정사상 최초로 2020년부터 국회의사당 내에 살아있는 생물인 벌통을 설치하고 매년 여기서 생산된 벌꿀을 국회의사당 각 현장에서 수고하는 공무직근로자분들과 나누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벌꿀을 드시고 꿀맛나는 국회를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 "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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