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수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7명이 참석해 농어촌 인력 부족, 농촌진흥구역 축사 난개발, 쌀 과잉 생산 등 농촌 지역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주수 회장은 "농어촌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할 것"이라며 "정부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황근 장관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우리 농어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정책 파트너"라며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하고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2012년 창립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전국 74개 군(郡) 단위 지자체 모임으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와 불합리한 법규 개정 등 농어촌지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5대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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