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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 '분천 산타마을' 개장…겨울관광 킬러콘텐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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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후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축제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축제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 분천산타마을이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경상북도와 봉화군,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영동선 분천역에서 2022~2023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산타마을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문을 열었다. 올 겨울 주제는 '한겨울의 레드&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로 정했다.

올해의 산타는 전희만 분천2리 이장이 위촉됐다. 모범 어린이 3명에게는 산타 어린이 시상과 부상이 전달됐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방문객들을 설레게 할 '캐롤페스타' 공연과 분천 산타마을 마스코트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깜짝 이벤트, 선물증정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다.

봉화 분천산타마을의 눈썰매. 봉화군 제공
봉화 분천산타마을의 눈썰매. 봉화군 제공

분천 산타마을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로바니에미 산타클로스 마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난 2014년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간이역)에 둥지를 틀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이곳에는 하루 1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2016년 한국관광의 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최고 겨울 관광명소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봉화군은 지난해 국·도비 25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과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타마을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유혹하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인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일 매일이 크리스마스인 낭만적인 마을,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해 따뜻한 추억도 만들며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타마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관광지로 우뚝설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 분천산타마을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 분천산타마을 전경. 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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