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의무 취학의 첫 단계로 오는 2, 3일에 대구 공립 학교 227곳에서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일제히 실시한다. 국·사립 초등학교는 각 학교 일정에 따른다.
올해 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 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해 1만9천303명(지난해 11월 30일 기준)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다.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사전예고 없이 예비소집에 불참할 경우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 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2일 또는 3일 저녁 시간에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해 예비소집을 추가로 한 차례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면 실시가 원칙이나 지역·학교별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할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예비소집을 대면으로 실시하는 경우 방역을 철저히 해 진행할 예정이며, 지자체·경찰 등 여러 기관과 협조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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