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내에 선정된 15개 초등학교에 전문작가들이 찾아가 수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초등학생 작품 800여 점과 전문작가 작품 40여 점이 공동으로 전시되며 경북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 등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해마다 15개 학교를 선정해 각 1천200만원을 지원하고, 전문화가의 작품을 무료 기증받거나 초청 수업 등을 통해 학교 내 미술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추후 기증받은 작품을 학교 간 작품 교체와 작품 순회전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공현주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경북의 지역적 문화예술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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