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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국조특위 오늘 첫 청문회…윤희근 경찰청장 등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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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조특위 활동 시안 연장 논의…이견 못 좁혀

우상호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우상호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4일 1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살경찰서장, 류미지 총경,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 출석 대상이다.

오는 6일 열리는 2차 청문회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현재 구속 상대인 이 전 서장과 박 구청장은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야는 국정조사 특위 활동 시안 연장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정조사 특위 활동 시한은 오는 7일까지다.

민주당은 '최소 열흘 이상' 연장을 주장하며 3차 청문회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원칙적으로 국정조사 연장 필요성을 인정하기도 하면서도 3차 청문회 등 각론에서 민주당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이뤄지려면 충분한 기간이 필요하다며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국정조사 대상기관들이 허위 답변과 답변 회피로 일관하며 국정조사 기간만 넘기면 된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루에 너무 많은 기관 보고를 받다 보니 답변 회피 등을 집요하게 추궁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지나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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