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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특교세 78억 확보, 작년대비 90% 늘어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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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군수, 특교세 확보 위해 중앙부처와 경북도, 국회의원실 등 동분서주
각북지구 홍수 피해예방, 유등~칠곡간 도로공사 등 12개 사업구간 투입 계획

청도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청도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김하수 청도군수
김하수 청도군수

경북 청도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특교세) 78억원을 확보해 올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큰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지난해 확보한 41억원보다 90%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다.

특교세는 정부에서 재난이나 현안 수요발생 등 지역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신청에 따라 행전안전부의 심의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특히 지자체의 '보통교부세'에 포함되지 않아 도로 개설, 노인·청년 복지시설 등을 만들거나 예술·체육시설, 농업 저장·유통 시설 설립에 긴요하게 쓰인다.

이번 특교세 성과는 김하수 청도군수의 광폭 행보 결과물이라는 여론이 많다. 김 군수는 새해 특교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이만희 국회의원실 등을 상대로 남달리 동분서주했다.

김 군수는 초선 단체장이지만 앞서 두 차례(제9·11대)나 경북도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다. 특히 8년 동안 도의회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몇차례나 예결위원을 맡아 시군의 예산 편성 등 재정 흐름을 한 눈에 꿰차고 있다는 평가다.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사실상 특교세는 힘센 국회의원들의 예산 나눠 먹기로 볼 수 있다. 특히 해당 지자체장들의 예산따기 노력 여하에 따라 그 배분율은 천양지차"라고 귀뜸했다.

올해 청도군이 확보한 특교세 78억원은 주로 국토부의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들이다. 이번 특교세는 ▷청도천 각북지구 홍수 피해예방사업(16억원) ▷유등~칠곡간 도로공사(12억원) ▷수월~화산간 도로공사(6억원) ▷신지~남양간 도로공사(8억원) ▷덕암마을 진입도로공사(8억원) 등 12개 사업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청도군은 이런 사업이 완료되면 홍수 피해예방은 물론 지역을 관통하는 국도의 교통사고율이 크게 낮아지고, 차량 소통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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