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U18·U15 20일까지 전지훈련 진행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 팀 단체사진. 김천상무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U15 팀이 20일까지 창녕 부곡 스포츠타운과 함안 스포츠타운에서 각각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전지훈련 기간 김천상무 U18 선수 37명과 U15 선수 38명은 실력 있는 지역 대학, 고교 팀과 연습 경기를 붙으며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박태민 U18 팀 감독은 "고등축구는 선수들이 프로 또는 진학을 위해 경쟁력을 쌓아야 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을 향상시켜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승룡 U15 팀 감독은 "작년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면 한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좋은 선수들을 육성한다는 생각으로 동계 훈련에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상무 U12 팀은 9일부터 20일까지 김천 경북보건대 인조잔디 구장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