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트로이 문명의 유적을 발굴해 낸 독일의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이 태어났다. 북부 독일의 가난한 목사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소년시절 호머의 '일리어드'를 애독하여 트로이가 실재한다고 믿었다. 상인으로 성공해 거부가 된 슐리만은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파리에서 고고학을 공부하였고 마침내 소아시아 히살리크 언덕의 유적이 트로이임을 실증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 후에도 미케네와 티린스 등을 발굴해 에게 문명의 연구에 큰 공헌을 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