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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교통혼잡 교차로 2곳 개선사업 451억원 국비 확보

현풍읍 군민체육관네거리 모습. 달성군 제공.
현풍읍 군민체육관네거리 모습.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의 상습 교통 정체구역이었던 유가읍 차천네거리와 현풍읍 군민체육관네거리가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개선 7단계(2023~27년) 기본계획'에 선정,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달성군은 4일 유가읍 차천네거리 교통 혼잡 개선사업에 405억원, 현풍읍 국도5호선 달성군민체육관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에 46억원이 각각 반영됐다고 밝혔다.

평소 유가읍 차천네거리 주변은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진·출입하는 대형차량의 좌회전 및 유턴으로 인한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었다.

또한 현풍읍 국도5호선 달성군민체육관네거리 역시 창원에서 대구 방향으로 좌회전할 경우 회전 반경이 급해 적재화물이 도로에 쏟아지는 등 교차로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었다.

이에 최재훈 달성군수가 지난해 7월부터 정부를 상대로 이들 구간의 개선사업 필요성을 촉구해 이번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최 군수는 "네거리 교차로가 개선될 경우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 혼잡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달성군 유가읍 차천네거리 모습. 달성군 제공.
달성군 유가읍 차천네거리 모습. 달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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