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소방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파트내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모습. 김천소방서 제공
아파트내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모습. 김천소방서 제공

경북 김천소방서는 5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화재 건수는 해마다 증가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전국에서 45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고 전기차 화재의 상당수가 충전 중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점검은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기록표 작성 지도 ▷소방시설 및 연기 배출설비 설치 ▷감시용 CCTV 설치 ▷질식소화 덮개 설치 ▷입주민 대상 안내방송 실시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 및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